박영숙
webmaster@www.hanstar.net | 2024-05-27 08:56:36
[한스타= 박영숙 기자] '범죄도시2' 강해상이 떴다!
배우 손석구가 마동석의 결혼식에서 포착됐다.
지난 26일 임형준의 개인 계정에는 "동석이형 결혼식에서 #손석구 #권일용교수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임형준, 손석구와 권일용 교수는 어깨동무를 하고 미소를 짓는 등 뜻밖의 친분을 자랑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2'로 마동석과 인연을 맺은 손석구의 결혼식 참석은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극 중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던 강해상 역의 손석구는 멀끔한 그레이 슈트 차림으로 나타났다. 한층 선해진 듯한 눈매와 젠틀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마동석은 이날 아내 예정화와 서울 모처에서 혼인신고 3년 만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부터 17세 연하 예정화와 공개 열애를 이어온 마동석은 2021년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마동석은 2022년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예술인상’을 수상한 뒤 예정화를 ‘제 아내’라고 언급, 이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당시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했다.
마동석은 최근 ‘범죄도시4’ 인터뷰를 통해 “아내(예정화)는 ‘사람만 잘 살면 되지, 꼭 식이 중요하냐’는 입장이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이 계시니까 비공개로 작게 하려고 한다”며 뒤늦은 결혼식을 거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마동석이 제작 및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4’는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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