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컴백예정인 가수 강다니엘의 신곡 명은 안티도트'로 결정됐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 앨범 '옐로우'(YELLOW) 컴백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앞서 컴백일과 새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한데 이어 이번엔 타이틀 곡명이 베일을 벗었다.

곡명은 '안티도트'(Antidote)로 해독제를 뜻한다. 이번에도 강다니엘이 작사에 참여했다. 지난 2월 솔로 뮤지션으로 한단계 도약을 보여줬던 '파라노이아'(PARANOIA)를 잇는 본편 스토리다. 컴백 트레일러를 통해 외치듯 흘러나오는 강다니엘의 보컬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기대감을 높인다.

'안티도트'는 기존 K팝에서는 흔히 시도 되지 않았던 얼터너티브 알앤비(Alternative R&B)로 완성됐다. 구간마다 록 요소도 가미해 강다니엘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 진화를 예고한다.

작곡은 PARTYNEXTDOOR, Khalid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Jonathan Hoskins와 Anthony Pavel, MZMC이 맡았다. 믹싱 역시 Marshmello, Ed Sheeran, Justin Bieber 등의 앨범을 책임졌던 Denis Kosiak가 완성도를 높였다.

강다니엘은 '안티도트'에 대해 "이번 앨범의 시작점이자 '파라노이아'와 이어지는 스토리텔링도 흥미로울 것"이라며 "기존의 문법, 전형적인 틀을 깬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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