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자
kim6852@hanmail.net | 2021-06-08 09:14:00
하리수도 같은 날, 유 전 감독의 부고 기사를 갈무리한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개그맨 출신 배우 최승경은 이날 2002년 월드컵 당시 활약했던 유 전 감독의 사진과 함께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덕분에 거리를 활보하고 즐겁게 웃으며 소리칠 수 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배우 김재욱도 2002년 월드컵 때 유 전 감독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제 인생에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형님"이라는 글을 적으며 추모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유 전 감독과 생전 인터뷰를 했던 영상을 게시하며 "이때의 절실한 마음이 기억납니다"라며 "모두의 마음이 모아져 응원의 힘이 되길 얼마나 바랐는지, 그날이 생생하게 떠올라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네요"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편히 쉬세요 감독님,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마음모아 기도하겠습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의 영웅이었던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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