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안타행진...타율도 3할5푼5리로 껑충

김문국 기자

hanstarinc@naver.com | 2021-05-28 09:16:53

탬파베이 최지만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른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45에서 0.355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1회 1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오스틴 미도스의 2타점 3루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는 1사 2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1사 1,2루에서는 다시 볼넷을 얻어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미도스가 병살타를 치면서 아웃됐다.

최지만은 7-2로 앞선 6회엔 2사 후 타석에 들어서 중전안타를 쳐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최지만의 활약 속에 탬파베이는 캔자스시티에 7-2로 승리, 2연승을 달렸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도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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