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자
kim6852@hanmail.net | 2021-04-27 09:26:21
2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여배우들이 착용한 다채로운 보석들을 조명했다.
SCMP는 한국 최초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윤여정 배우를 비롯한 많은 유명 배우들이 시상식을 생중계로 지켜본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모처럼 화려함에 빠져드는 기회를 줬다고 전했다.
레드 카펫을 밟은 윤여정은 쇼파드의 하이 주얼리 라인인 타원형의 사파이어 반지, 흰색 다이아몬드 귀고리, 다이아몬드 팔찌 등을 착용, 우아함을 뽐냈다.
윤여정이 착용한 이들 보석은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남색 드레스와 우아한 은회색 올림머리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느낌을 줬다.
윤여정이 착용한 드레스는 마마르 할림(Marmar Halim)의 2017 AW 컬렉션인 브로케이드 드레스다. 가격은 4900디르함으로 한화 약 15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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