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26일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 뮤직비디오가 지난 16일 오전 5시34분께 유튜브 조회 수 3억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우아(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라이키'(LIKEY), '왓 이스 러브?'(What is Love?)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팬시'(FANCY) '필 스페셜'(Feel Special)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에 이어 '아이 캔트 스톱 미'까지 총 10편의 3억 뷰 돌파 뮤비를 보유하게 됐다.

JYP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트와이스의 신기록을 축하하는 이미지를 게재하고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국내외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아이 캔트 스톱 미'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히트곡 메이커 심은지가 함께 작사해,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본인조차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워지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합친 레트로 풍의 신스웨이브 장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이 곡이 담긴 정규 2집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2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꼽은 '2020년 K팝을 대표한 노래&앨범'(The Songs and Albums That Defined K-Pop's Monumental Year in 2020) 중 앨범 부문에 이름을 올려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6월11일 새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를 발매하고 약 8개월 만에 컴백한다. 발매 이틀 전인 9일 오후 6시 타이틀곡과 뮤비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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