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브레이브걸스 "첫 정산…학자금 대출부터"

김유진 기자

| 2021-04-21 09:30:02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한스타=김유진 기자] 대세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첫 정산 후 하고 싶은 것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역주행 신화를 새로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은 브레이브걸스에게 "첫 정산을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뭐냐"고 물었다.

 

은지는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싶다"며 “날 위해서는 적금, 친구들에게는 못 사줬던 밥이나 얻어먹었던 밥을 일단 통 크게 쏘고 싶다"고 말했고 막내 유나는 “통장에 돈이 있어 본 지가 너무 오래돼서 모아 놓고 보고 싶다. 항상 0이 짧게 끝나 늘어난 잔액을 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정은 은지와 마찬가지로 "돈을 보내 팬들과 함께 커피차 조공을 하곤 했던 긴 시간 응원해준 소중한 친구들을 위해 한턱을 낼 것"이라 전했다.

 

민영은 “하루만 플렉스 해보고 싶다. 멤버들과 1위 축하 파티를 못했다. 고급 레스토랑이나 비싼데 가서 멤버들과 먹고 백화점 1층 명품관 둘러보고 엄마 가방 큰 거 사고”라며 행복한 미소 지었다. 또한 민영은 “학자금 대출부터 차근차근 갚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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