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호 기자
hanstarinc@naver.com | 2021-05-11 09:40:23
그룹 모모랜드 의 혜빈이 첫 연극 공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혜빈은 지난 9일 막을 내린 ‘관부연락선’에서 홍석주 역으로 연극무대에 데뷔했었다.
혜빈은 "처음으로 도전한 무대인데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 그리고 좋은 관객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끝마칠 수 있었다"며 "이 작품을 하면서 힘든 시기에 정말 많이 위로받고 성장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고 제가 받은 것처럼 많은 분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작품이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무대 좋은 작품 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관부연락선'은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도쿠주마루 관부연락선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이야기다.
극에서 혜빈은 밀항을 하기 위해 배에서 숨어 지내는 홍석주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인물의 성격과 특징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극 중 노래 '산타루치아'를 배워 함께 부르는 마지막 장면에서 혜빈은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관객의 큰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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