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기자
kimjihye9426@naver.com | 2024-05-13 09:45:46
[한스타= 김지혜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한국영화 새 역사를 썼다.
시리즈 4편 총 누적 관객수가 4000 만 명을 돌파한 것.
'범죄도시4'는 개봉 20일째인 13일 오전 7시 30분 누적 관객수 975 만 6978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수 4000 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3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시리즈 트리플 천만 달성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이로써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범죄도시'(2017) 688 만 546명, 시리즈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2022) 1269만 3415명, '범죄도시3'(2023) 1068만 2813명에 이어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의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지난 주말 사흘간(10∼12일) 77만 7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58.7%)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73만 7000여 명으로 불어났다.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낀 이번 주 중 10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 경우 장재현 감독의 '파묘'를 잇는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된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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