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자
kim6852@hanmail.net | 2021-03-17 09:49:02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가 2021년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
정몽구재단은 17일 소셜벤처, 환경 스타트업, 헬스케어 스타트업 등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창업지원과 육성을 넘어 임팩트투자 및 재단, 그룹과의 자원연계 및 사업적 협력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춰 사업명도 기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개편했다.
정몽구재단 관계자는 "로고를 통해 보듯 'H'를 완성하고 있는 UN SDGs 17개 컬러와 현대블루 컬러의 조화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H-온드림 참가자들과 함께 사회가치 창출을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의지를 상징화했다"고 말했다.
정몽구재단은 사업개편의 방향성에 맞춰 기존 인큐베이팅, 액셀러레팅에서 H-온드림 A, B, C 3개의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단계별 맞춤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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