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웅 기자
kwiung7gmail.com | 2021-03-29 10:00:08
롯데호텔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으로 높아지고 있는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을 반영한 올 하반기 괌 허니문 예약 상품을 내놓았다. 국내 호텔에서 허니문을 보내면 내년도 해외 롯데호텔 숙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패키지에 이어 신혼부부들을 겨냥한 파격 프로모션에 나선 것.
롯데호텔 괌은 롯데면세점·참좋은여행과 손잡고 '희망을 예약하세요' 프로모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2월부터 2021년 8월 사이 결혼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허니문 특전 포함 4박 5일 괌 여행 상품이다.
4월 14일부터 롯데면세점과 참좋은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여행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8일 사이다. 예약 시 청첩장이나 결혼 확인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특히 출발 일까지 한국과 괌 양국 간 자가 격리 의무가 해제되지 않을 경우 예약금 포함 100% 환불 가능해 사전 예약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
프로모션 특전은 롯데호텔 괌 객실 4박, 조식 1인, 객실 당 와인 1병과 웰컴 커티시(케이크 또는 과일 중 선택), 수영장 카바나 1회 이용권, 공항 픽업/샌딩, 롯데면세점 혜택, 괌 투어권 1매와 진에어 전세기 왕복 항공권 1매로 구성했다.
파격적인 롯데면세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 3종과 20% 할인이 가능한 퍼플 등급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오프라인 시내면세점에서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인 LDF 페이(PAY)를 제공한다. 선착순 700명은 온라인 최상위 등급인 '블랙'으로 추가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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