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진영, 김고은과 호흡? "유미의 세포들" 출연 검토

김유진 기자

| 2021-04-21 10:01:59


[한스타=김유진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진영이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지난 20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이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바비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와 생각을 머릿속 세포들 시각으로 참신하게 그려낸 웹툰 작품으로 누적 조회수 32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박진영이 제안 받은 유바비는 주인공 유미의 남자 친구이자 많은 팬들을 만들었던 캐릭터다.

 

앞서 배우 김고은이 주인공 유미, 안보현이 구남친 구웅, 이유비가 유미의 직장 동료 루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샤이니 민호가 주인공 유미가 짝사랑했던 직장 동료 우기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유미의 세포들'은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을 연출한 이상엽 PD가 메가폰을 잡으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재정 작가, '그 남자의 기억법' 김윤주 작가, 신인 김경란 작가가 집필한다. 원작의 특징을 살려 드라마 역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로 어떻게 탄생할지 원작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최근 영화 '야차' 촬영을 마쳤고 지성 주연의 tvN 새 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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