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자
kim6852@hanmail.net | 2021-05-14 10:07:04
현대자동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월부터 운영되는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휠핑(Wheelping)은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다. 최근 증가하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현대차가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차량 무상 제공은 물론 테이블과 의자, 폴딩박스, 매트 등 필수 차박용품을 소정의 금액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호응받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차수, 차종 및 지역 등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다음 달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세 달 동안 차수별 30팀씩 12회차(총 360팀)에 걸쳐 진행한다. 대상 차종도 지난해 운영한 투싼, 싼타페에 아이오닉 5가 추가됐다.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운영 지역도 늘렸다. 지난해 1곳(고양)에서 올해는 서울(2곳), 천안, 전주, 부산, 울산 등 총 6곳으로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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