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국 기자
hanstarinc@naver.com | 2021-06-09 10:11:38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생일을 맞아 또 다시 통큰 기부를 했다.
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혜리가 생일을 맞아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여자 어린이들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위시'(we=she) 캠페인에 전액 사용된다.
혜리는 "위생용품이 없어 생리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거나 생리 자체를 불순하게 여기는 관습으로 차별과 고통을 겪는 여자어린이들이 지구촌에 아직도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남녀 분리된 화장실이 학교에 없어 아예 등교를 하지 않는 여학생도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며 "모든 여자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