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 마동석의 '범죄도시4' 오늘(24일) 개봉...예매량 83만장 '한국영화 신기록'

박영숙

webmaster@www.hanstar.net | 2024-04-24 10:23:43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범죄도시4'가 압도적인 예매율을 자랑하며 오늘(24일)부터 극장가 독주를 시작한다./'범죄도시4' 스틸컷

개봉일 예매량으로 보면 '범죄도시 4'는 한국 영화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진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 인과 연'(2018·64만6천여장)을 큰 차이로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한스타= 박영숙 기자] '믿보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일인 24일 예매율 95%를 뛰어넘으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 '범죄도시4'가 83만4,455 장(24일 오전 8시 기준)이라는 역대급 사전 예매량으로 '범죄도시' 시리즈는 물론 2024년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다. 개봉일 예매량으로 보면 '범죄도시 4'는 한국 영화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진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 인과 연'(2018·64만6천여장)을 큰 차이로 넘어섰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사전 예매량 80만 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개봉을 2주나 앞두고 있던 지난 11일(목)부터 예매율 1위 자리로 치고 올라오던 '범죄도시4'는 연일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4월 극장가에 시원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해 왔다.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매일같이 새롭게 쓰던 심상치 않은 예매량은 개봉일 오전 8시 기준 640,638장(예매율 87.3%)의 예매량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렸던 시리즈 전편 '범죄도시3' (2023)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3'에 이어 다시 한번 사전 예매량 60만 장 이상을 돌파한 데 이어 834,455장(예매율 95.5%)의 예매량으로 괄목할 만한 신기록을 세웠다. 이와 같은 예매량은 2024년 개봉작 최고 예매량일 뿐만 아니라 그간 개봉일 기준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던 한국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646,517장, '군함도'(2017)의 565,992장, '기생충'(2019)의 505,382장을 모두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1세대 프로파일러인 권일용이 특별출연을 알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범죄도시' 네 번째 시리즈인 '범죄도시4'는 오늘(24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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