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이세미 또래 남자친구들과 캐치볼을 할 때 남자들과도 밀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자랑한다. 그럼 여자 또래들과는? 친구들이 손이 아프다면서 함께 캐치볼하는 것을 꺼릴 정도였다고. 그럼 실력은. 중학교 이후 거의 5년 만에 야구공을 잡아본 이세미는 아직은 미완의 대기이다. 아무리 자질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지난 3개월 차근 차근 실력을 쌓아온 다른 선수들을 능가할 수는 없다. 하나 어느 정도 ‘싹수’가 보인다는 것이 코치진의 판단이다. 게다가 이제 갓 스물살을 넘겼기에 패기도 있고 힘도 있다. 당연히 투수로 키울 생각이다. | ▲ 모델 이세미 190cm의 큰 키에 마운드에 오르면 말 그대로 골리앗 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국내 여자 사회인야구팀 중에서 그녀보다 더 큰 선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마운드에서 공을 뿌릴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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