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로 인기 치솟은 박위-송지은 커플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9426@naver.com | 2024-04-30 13:57:12

박위, 송지은 / 인스타그램

 

[한스타= 김지혜 기자] "팬분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결혼 발표 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박위-시크릿 출신 송지은 커플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크리에이터 박위, 가수 송지은 커플이 내달 5일 예정된 행사가 갑작스럽게 취소된 것과 관련해 29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앞서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노홍철, 가수 볼빨간사춘기, 이무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뮤직 페스티벌 블루스프링페스티벌(이하 블루스프링) 측이 행사 5일 전 일정을 변경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위, 송지은은 내달 5일 어린이날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주최 측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했다. 송지은은 '아쉬운 소식을 전한다. 행사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우리의 행사 참여가 취소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작스러운 주최 측 통보로 일정이 변경됐다'라면서 '미뤄진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블루스프링 측은 대관처와 소음 관련 협의 불발로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공지에 따르면 내달 25일, 26일 양일간 진행된다. 장소 및 라인업은 이번주 내로 공개한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라인업 변동도 불가피해졌다. 박위, 송지은을 비롯해 그룹 크래비티, 가수 김재중, 휘인, 밴드 QWER, 래퍼 비아이 등이 공개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한편, '블루 스프링 페스티벌'은 청춘을 위한 청춘에 의한 청춘의 페스티벌로 올해는 '지금부터가 반전, 재밌어지겠구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다음은 송지은이 올린 행사 취소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송지은입니다. 아쉬운 소식을 전해요. 5월 5일 '블루스프링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됨 따라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되었습니다. 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저희를 만나기 위해 예매해 주셨던 예매자분들께서는 환불 관련 공지글을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팬분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작스러운 주최 측 통보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미뤄진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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