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 지 얼마나 됐다고..." 승리, 또 ‘빅뱅 팔이’?… 외국 재벌 생일파티서 ‘뱅뱅뱅’ 열창

박영숙

webmaster@www.hanstar.net | 2024-05-09 15:20:30

외국 갑부의 생일파티에서 포착된 승리. /유튜브

승리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일명 ‘버닝썬 사태’의 중심 인물로 상습 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총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동시에 그는 빅뱅에서 탈퇴는 물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승리는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으며 지난해 2월 출소했다./마이데일리

 

[한스타= 박영숙 기자] "출소 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34)는 언제쯤 '빅뱅 팔이'를 그만둘까.

 

‘클럽 버닝썬 사태’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한 외국 갑부의 생일파티에서 포착됐다.

 

온라인상에는 9일 승리가 말레이시아의 한 부동산 개발 업체 회장 생일파티에 참석한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 속 승리는 모자를 거꾸로 쓴 채 전 소속그룹인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고 있다.

승리가 호응을 유도하자, 참석자들은 “뱅뱅뱅”을 외친다. 생일 당사자를 무대 위로 불러내 이목을 집중시키자, 참석자들은 환호한다. 승리는 아예 무대에서 벗어나 참석자 사이를 헤집고 다니면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러자 한 참석자는 “승리! 승리! 빅뱅! 빅뱅!”을 외쳤다. 이미 빅뱅에서 탈퇴한 상태지만, 승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룹의 노래를 불렀다.

 

승리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빅뱅팔이 언제까지 할래?', '출소한 지 얼마나 됐다고...', '못말리는 승리', '거기서 또 여자를 어떻게 한 것 아니야?' 등의 비난의 댓글의 이어졌다.[한스타=박영숙 기자]

 

승리는 지난 2018년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었다.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출소 이후에도 그는 변함없이 '승츠비'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역시 빅뱅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당시에는 "내가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는 허풍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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