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기자
kimjihye9426@naver.com | 2024-03-02 15:37:45
[한스타= 김지혜 기자] "사실 굉장히 막막합니다만"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안쓰러운 심경을 고백했다.
율희는 3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과 글을 게시했다. 그는 자신의 옆 모습이 담긴 셀카 사진을 올렸다. 이어 "사실 굉장히 막막합니다만"이라는 의미심장한 문장을 게시했다. 율희의 이 글은 앞서 "오늘도 힘내보자"라며 올린 브이 사진 게시물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율희는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이듬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출산해 슬하 총 3명의 자녀를 두고있다. 율희, 최민환은 가족 일상 공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들은 돌연 '이혼'을 발표, 각자의 길을 걷게됐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 최민환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 율희는 자신의 SNS에 계속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붕어빵을 만드는 사진이나 일상 사진을 올리며 "잘 지내고 있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SNS를 통해 "가고 싶었던 곳도 가고, 좋다"며 지인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이혼 후에도 쌍둥이 딸들의 생일을 챙기는 모습으로 애틋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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