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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귀요미' 윤후가 꼬마 숙녀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2' 에서는 새 멤버 안정환·류진·김진표와 기존의김성주·성동일·윤민수의 첫 만남이 방송됐다.
이 날 윤후는 아버지인 가수 윤민수와 함께 새 멤버로 합류한 가수 김진표 집을 방문했다.
특히 김진표의 딸 김규원이 윤후에게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규원이 어머니는 "아까 그 오빠 보고싶냐"며 "어디기 좋으냐"고 김규원에게 물었다. 이에 김규원은 손으로 눈을 만지며 말 대신 행동으로 대답했다. 또 김규원은 집으로 돌아가는 윤후에게 애교섞인 목소리로 "오빠 내일 만나"라고 인사를 전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아빠어디가2'는 지난 방송분보다 0.2%P 하락한 13.0%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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