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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사령탑으로 루이스 반 할(왼쪽)감독이 합류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반 할 감독과 클루이베르트 코치가 네덜란드 16강 진출을 확정 짓고 팬들에게 손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 사령탑 루이스 반 할(63)감독이 팀에 합류했다.
맨유는 16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할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캐링턴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고 무패로 3위를 기록한 반 할 감독은 이어지는 2014-15 시즌부터 잉글랜드 명문 맨유를 맡아 새로운 시작을 할 예정이다.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팀에 합류한 반 할 감독은 이 날 라이언 긱스 수석코치, 에드 우드워드 단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네덜란드의 사령탑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오렌지군단의 3위를 이끈 일등공신.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네덜란드 선수단 사이 강렬한 카리스마로 팀을 하나로 만들었고, 수비 라인의 세대교체라는 우려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번 대회 초반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에 그친 네덜란드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대파했고, 역경 속에서도 토너먼트에 나서이어진 스텝을 차례로 밟으며 4강전까지 진출했다. 여기에는 전략가 반 할 감독의 용병술과 지략이 한 몫을 했다.
반 할 감독은 17일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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