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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이종석이 태국 첫 팬미팅에서 4000여명의 태국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순회 주인 이종석은 서울, 북경에 이어 태국까지 접수하며 한류의 중심에 섰다. 지난 달 31일 현지 주요 언론 매체 70개가 참여한 기자회견부터 1일 태국의 센트럴 그랜드 방콕 컨벤션 센터 월드에서 열린 첫 태국 팬미팅까지 태국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약 60%의 압도적 시청률을 자랑하는 현지 프로그램 '모닝뉴스'를 진행하는 태국 유명 MC이자 태국의 유재석이라고 불리우는 써라윳은 이종석에게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깜짝 게스트로 오려고 하다가 사정상 직접 오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직접 긴 영상편지에 담아 전했다.

이종석은 태국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직접 제안하고 만든 코너인 'JS time'을 선보였으며 그의 드라마 명장면 재연 '프로포즈 룰렛' 코너에서는 태국 팬들의 애정에 감동한 이종석의 돌발 진행으로 장내가 뒤집어졌다. 그는 진심을 다해 눈을 맞추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직접 사온 선물을 건넸다.

태국 팬들은 영상과 카드 섹션으로 깜짝 이벤트를 연출했다. 이종석은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꾹꾹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석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이터치로 팬들의 손을 잡아주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종석은 11월 중순 방영될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진실을 쫓는 사회부 기자 최달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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