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천정명···'달달 케미' 포스터

남우주

jsnam0702@naver.com | 2014-12-17 16: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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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트 투 하트´ 공식 포스터. (CJ E&M)


배우 최강희 천정명 주연의 tvN 새 금·토 드라마 '하트 투 하트' 공식 포스터가 17일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안면홍조로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의 최강희와 그런 그녀를 응큼하게 바라보는 정신과 의사 천정명의 모습이 담겨 독특한 캐릭터 조합으로 궁금증을 촉발시킨다..

'하트 투 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최강희 분)의 로맨스를 그리는 멘탈 치유 드라마다.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감독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터에서는 수십권의 책이 쌓여있는 방에서 가까이 붙어 앉은 최강희, 천정명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최강희는 도톰한 양말에 목도리까지 꽁꽁 두른 채 웅크리고 앉아 대인기피증을 가진 여주인공 차홍도를 표현해냈다. 그 옆에는 차홍도가 대인기피증 때문에 쓰고 다니는 빨간 헬멧도 놓여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깔끔하고 댄디한 슈트 차림을 한 천정명은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국민닥터' 고이석에 빙의 된 모습이다.

그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최강희에게 바싹 접근해 있어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날 유쾌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아기자기한 캘리그라피로 '새빨간 그녀, 내 옆에 둬야겠다'고 적힌 문구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두 배우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 들어 케미가 굉장하다"며 "앞으로 방송될 드라마를 통해 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시청자들도 분명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트 투 하트'는 오는 1월9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tvN은 오는 20일 종영하는 '미생'의 스페셜 방송분을 26일·27일, 1월 2일·3일 총 2주간 4회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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