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축구선수 김정우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신라호텔을 찾은 이천수.(뉴스1)
[한스타=조성호 기자] '농구선수 이천수?'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2라운드 세 경기가 열린다.
이 날 오후 3시 열리는 제 1경기 ' 스타즈'(감독 김훈)와 '더홀'(감독 한기범)의 경기에 축구선수 이천수가 1차 엔트리 명단에 올랐다.
'스타즈'가 보내온 1차 엔트리 명단. 마지막 14번에 배번 10번 이천수의 이름이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하루 전 날 출전이 불발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 스타즈' 김승현은"이천수도 출전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동계 훈련으로 인해 스케줄이 워낙 왔다갔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기간동안 한 번은 반드시 출전할 것이다"라는 김승현의 말에 그나마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이천수가 축구화 대신 농구화를 신고 코트를 누빌 날이 언제일 지 기대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용인 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031-32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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