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아띠 최율록감독 "이기고 있어도 불안"

남 지원 인턴

won6609@naver.com | 2015-02-06 11:38:54

2월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4라운드 제 1경기 더 홀와 아띠가 승부를 겨뤘다. 더 홀 감독 한기범(왼쪽)과 아띠 감독 최율록(오른쪽).



2월 5일용인실내체육관에서‘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4라운드 제 1경기에서 더 홀과 아띠가 승부를 겨뤘다. 개막전 승리 후 2패중인 더 홀과 1승이 절실한 아띠의 경기는 48대 42로 아띠가 이겼다. 3연패 후 아띠의 첫 승. 승장 아띠의 최율록 감독과 패장 한기범 감독을 만났다. 한기범 감독은 오후 5시 경기(스타즈-레인보우 스타즈) 주심으로 내정돼 있어 인터뷰를 사양했다.

승장 아띠 최율록 감독

-드디어 아띠가 첫 승을 거뒀다. 첫 승리를 한 소감은?
"기쁘다. 3연패를 하고 나서 승리를 하니까 더 기쁘다"

-1쿼터엔 14점 차이였는데 2쿼터엔 3점까지 따라 잡혔다. 이때 어떤 작전을 사용했는가?
"14점까지 우리가 리드를 하고 있어도 불안한 마음은 계속 있었다. 지난주 스타즈와 경기 할 때도 초반에 많은 점수 차로 리드하다가 역전이 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도 4쿼터 중반까지는 계속 불안했다. 그래서 수비를 적절하게 하는 방향으로 대처했다. 프레스도 붙고 지공도 하는 식으로 플레이를 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의 주역, 특히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를 한명 꼽자면 누구인가?
"MVP를 받은 김사권 선수다. 화려하진 않지만 자기 역할을 확실하게 해줬다. 그래서 우리가 승리 할 수 있었다"

-오늘 경기에 최민호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최민호 선수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았나?
"(최민호 선수의 부재에 대비해)준비를 많이 했다. 아무래도 주득점원이 빠지다보니 득점 루트를 다양하게 하고 전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에 참여하니까 (최민호 선수가 없는) 그 부분도 충분히 감당 할 수 있었다"

-다음 경기(11일 우먼 프레스)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 기세를 몰아 좀 더 여유 있게, 불안함 없이 승리하도록 하겠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5라운드는 2월 11일(수) 오후 3시 더 홀-진혼, 오후 5시 예체능- 스타즈, 오후 7시 아띠-우먼 프레스 경기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90)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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