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케치]
'3연패끝에 드디어 첫 승!'
5일 오후 3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4라운드에서 아띠가 기다리던 첫 승을 거뒀다. 더홀을 만나 48-42로 꺾은 것. 그동안 마음 졸이며 선수들보다 더 애가 탔던아띠의 최율록 감독은 코트에서 처음으로 환한 미소를 보였다. 최감독은 고생한 선수들을 웃으며 반겼다.
이 날 아 띠는 경기 전부터 첫 승의 조짐이 보였다.
최감독은 첫 승을 이루기 위해 경기 전부터 선수들과 마음을 다잡았다. 또 현재 예체능팀에서 선수로 뛰고 있으나 아띠팀을 창단한 서지석도 코치로 함께 가세했다.
최감독 "오늘 꼭 너희가 이렇게 움직여줘야해"
아띠와 더홀의 경기를 초조하게 지켜보는 최율록감독(왼쪽)과 서지석코치(오른쪽)
한편 더홀의 한기범 감독은 15일 개막전 승리 후 연이은 3패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2쿼터까지 30(아띠)- 27(더홀)로 접전을 벌였으나 3쿼터에 아띠가 점수를 7점차 이상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4쿼터 종료 부저가 울리는 순간 전광판엔 '아띠 48- 42 더홀'이란 숫자가 빛났다. 아띠의 첫 승, 더홀의 3연패가 확정됐다.
아띠, 더홀 모두 똑같이 1승3패지만 3패 뒤에 1승을 얻은 아띠와 1승 뒤에 3연패를 당한 더홀의 벤치는 천당과 지옥과 같은 분위기였다.
연이은 더홀의 3연패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한기범감독
한편 아띠-더홀의 경기(금요일 오후5시)와 진혼-우먼 프레스의 경기(일요일 낮12시)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40484) 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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