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진운 "윤권형도 '나가수'서 꼭 이겨라"

조성호

artist81@hanstar.net | 2015-02-26 16:38:38

6라운드 레인보우와 아띠와의 경기에서 MVP를 차지한 정진운이 경기 종료 후 MBC스포츠플러스 이주원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조성호 기자)


정진운이 득점부문 1위에 이어 3점슛 왕까지 보인다.

레인보우 스타즈의 정진운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6라운드 아띠와의 경기에서 3개의 3점포를 포함, 23득점을 올리며 네 번째 MVP를 차지했다. 개인기록 득점 부문에서 71점으로 2위 신성록(54점)을 크게 앞질러 이변이 없는 한 득점왕이 유력하다. 정진운은 또 이날 3점슛 3개를 성공시켜 8개로 선두를 달리던 더 홀의 조명기와 공동선두가 됐다. 3점슛왕은 3월5일 최종전인 7라운드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MVP를 받았는데 기분 안좋은 사람이 있겠냐? 그러나 다른 팀원들이 더 잘했는데 계속 받게 돼서 미안하다"며 겸손하기가지 한정진운은 "MVP보다 5연승을 달리고 있는 것이 더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나윤권과 박현우가 빠져서 다소 걱정했는데 허인창과 심영재가 너무 잘해줬다. 김중용도 뛰어난 속공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동료들을 치켜 세웠다.

신혜인을 상대로 골밑 슛 시도하는 정진운.


이 날 내외곽에서 거침없이 활약을 한 정진운은 한층 성숙된 멀티플레이어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3점슛의 적중률은 이전보다 월등히 높아졌다. 정진운은 "중계를 통해 내 모습을 봤는데 너무 이상하더라. 자세 교정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MBC 음악 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 녹화 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한 콤비 나윤권에게 "팀도 이겼으니 형도 '나가수'에서 꼭 이겨라"라는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3월5일까지 열리는 예선리그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93)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3월12일 준결승전, 3월19일 결승전도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온오프믹스(플레이오프http://onoffmix.com/event/41615,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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