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혼과 예체능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6라운드 경기에서 맞대결을 가졌다. 사진은 진혼의 감독대행 박광재(왼쪽)와 예체능 최인선 감독. (조성호 기자)
[승장^^ 패장 ㅠㅠ]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6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진혼과 예체능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진혼은 2쿼터 부터 점수를 벌리며 예체능을 상대로 58-45, 13점차의 여유로운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진혼은 개막전 1패 후 4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예체능은 2연패의 늪에 빠지며 우먼 프레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플레이오프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진혼은 이 날 그동안 다소 부족해 보였던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였다. 반면 예체능은 여전히 조직력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경기가 끝난 후 양팀 감독의 경기 소감을 들어봤다.
승장 박광재 선수(감독대행)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예체능 전에서 대승을 거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이었나?
“조직력이 살아난 것이 가장 큰 승리 요인이다. 첫 경기부터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지난 경기보다 예체능 전에서 조직력이 잘 살아났다”
-2쿼터 부터 점수가 크게 벌어졌다. 특히 지난 경기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경기를 펼쳤다. 달라진 점이 무엇인가?
“최현호가 들어오면서 수비가 좋아졌다. 리바운드도 이전보다 강해졌다. 그러다보니 각 포지션의 팀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제 기량을 뽐낼 수 있었다"
-예체능이 쉽지 않은 팀이었는데특별히 고전했던 점은 없었나?
“없었다. 예체능은 전력이 뛰어난 팀이다. 하지만 초반 흐름이 우리에게 왔다. 그 덕에 진혼이 원하는대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농구 경기에서의 흐름은 굉장히 중요하다. 예체능은 출전 선수가 적어 교체를 자주 하지 못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우리야 다행이지만...."
패장 예체능 최인선 감독
-예체능이 외의로 경기가 안풀린다.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스타들로 구성된 팀이라 제대로 연습도 없이 나왔다. 그러다보니 상대 선수들에게 압박을 가할 수가 없었다"
-경기를 총평하면...
“경기력은 상당히 아쉬웠다. 연습이 안된걸 어쩌겠나.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줘서 고맙고 다행스럽다"
-진혼 팀에 대해서 말해달라.
“진혼은워낙 좋더라. 마치 선수들 같았다. 프로농구 은퇴선수들 경기 보는것 같았다"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다
“이기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하니까 잘 준비하겠다. 예체능이란 팀의 선수들 명예도 있고 하니까"
3월5일까지 열리는 예선리그 티켓은 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40493)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3월12일 준결승전, 3월19일 결승전도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 온오프믹스( 플레이오프
http://onoffmix.com/event/41615, 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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