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진운-윤권은 벽돌, 난 시멘트"

조성호

artist81@hanstar.net | 2015-02-28 10:34:31

25일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아띠와의 경기에서 레이업 슛을 날리고 있는 박재민. (조성호 기자)


레인보우 스타즈 박재민 2경기 연속 '더블더블'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의 '힘맨' 배우 박재민이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에 달성했다.

박재민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아띠와의 6라운드에서 10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지난 5일 스타즈와의 4라운드 경기(15득점 14리바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다. 특히 박재민은 9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경기 종료 47초 전. 두 번째 자유투의 성공으로 가까스로 달성해 짜릿했다.

박재민은 한 경기에서 해내기도 힘든 '더블더블'을 두 경기 연속 이뤄내며 이 날 59-37, 22점차 대승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MVP는 23득점을 한 정진운의 몫 . 지난 스타즈와의 경기에선 15득점 16리바운드로 팀내 기록이 가장 좋았다. 하지만 이 날 결정적 어시스트를 해내며 승리를 이끈 나윤권이 MVP를 가져갔다.

다소 서운할 수 있었던 박재민은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 박재민은 "진운이와 윤권이가 받는 것이 당연하다. 난 기록만 좋을 뿐 경기를 주도해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진운이와 윤권이다"라고 말했다. 또 "나에게는 궂은 플레이가 더 잘 어울린다"며 "둘이 벽돌이면 나는 시멘트 역할이다. 콤비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라고 덧붙였다.

4쿼터 후반 '더블더블'을 달성한 박재민이 '어퍼컷' 세레모니를 보여주고 있다.


박재민은 "상승세를 이어 다음 경기에서도 '더블더블'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세 경기 연속 '더블더블'에 도전하는 박재민이 3월 5일 7라운드 더홀 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박재민은 매 경기 흔들림 없이 레인보우의 골밑을 든든히 지켜주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 터뜨려주는 득점은 팀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팀 동료 나윤권과 함께 '소리없이 강한' 박재민의 위용이 새삼 대단해 보인다.

"오늘도 '더블더블' 이랍니다"


3월5일까지 열리는 예선리그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93)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3월12일 준결승전, 3월19일 결승전도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온오프믹스(플레이오프http://onoffmix.com/event/41615,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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