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넛츠'의 정이한이 싸인볼을 들고 코트에 들어서고 있다. (조성호 기자)
"밴드 활동과 농구 모두 열심히할께요"
밴드 '더 넛츠'의 정이한(아띠)이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6라운드에서 2AM 진운이 버티고 있는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와의 경기에 참가, 마지막 경기를 동료들과 함께 했다. 당초 정이한은 MBC 뮤직 '쇼 챔피언'(이하 쇼챔) 출연으로 경기에 참가 할 수 없었으나 갑작스런 촬영 일정 변경으로 출전이 가능했다. 이 날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려던 아띠는 레인보우에게 37-59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정이한은 웃었다.
정이한은 "마지막 게임 진 것은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내가 제대로 못해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아쉬워 했다. "레인보우는 워낙 잘한다. 일단 리바운드에서 밀리다보니 답이 안나오더라. 6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정말 재미있어서 마지막에 웃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이한이 25일 레인보우 스타즈와의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아띠 동료 샤이니 민호와 함께 웃고 있다.
정이한이 메인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명품밴드 '더 넛츠'는 지난 12일싱글 앨범 '잊지도 못하게'를 발표하며 1년 3개월 만에 컴백,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정이한은 "밴드 활동에만 전념하려고 했다. 밴드 활동이 주업인지라 당연히 열심히 활동 한다. 하지만 농구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 그 정도 여유는 있다. '더 넛츠'와 아띠 모두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정이한은 또 "첫 대회였는데 시원섭섭하다. 팀 성적이 좋지 못해 아쉽다. 다음대회에는 정말 잘해보고 싶다.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더 넛츠'는 지난 2004년 1집 ‘The Nuts(더 넛츠)’로 데뷔, ‘사랑의 바보’, ‘잔소리’ 등한국인의 정서를 자극하는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 정이한(메인 보컬, 기타), 노승환(베이스), 김상돈(드럼), 나준하(보컬, 기타), 4명의 멤버로 팀을 재정비한 '더 넛츠'는한국적인 락 발라드로 '더 넛츠'만의 음악적 색깔을 전달한다. 신곡 '잊지도 못하게'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애뜻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3월5일까지 열리는 예선리그 티켓은 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40493)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3월12일 준결승전, 3월19일 결승전도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온오프믹스(플레이오프
http://onoffmix.com/event/41615,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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