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팀 더 홀이 4강 PO에 진출하려면....

조성호

artist81@hanstar.net | 2015-03-04 11:32:10

레인보우의 '농구돌' 2AM 진운과 더홀의 센터 정재형. (조성호 기자)


'레인보우 스타즈의 전승이냐... 더홀의 기사회생이냐' '2AM 정진운의 2관왕은 가능할까'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예선 6전 전승을 노리는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와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꿈을 못 버리고 있는 더홀의 경기(7라운드 3경기)가 5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5연승으로 1위를 이미 확정지은 레인보우 대표 박재민은 지난달 25일 아띠와의 경기 후 "플레이오프 진출과 상관없이 매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보우의 슛쟁이 2AM 진운도 "전 경기 승리가 목표"라고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반면 더홀의 임혁필은 "승패보다는 재미 쪽에 더 치중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더홀이 이판사판 승부수를 띄울지. 재미위주 개그농구를 할지는 5일 첫 경기 예체능과 우먼 프레스의 결과에 달려있다. 1승 4패를 기록 중인 더홀의 4강 턱걸이
열쇠를 이 경기 결과가 쥐고 있기때문이다.

2승3패를 기록 중인 예체능이 우먼 프레스를 꺾는다면 무조건 4강이 확정된다. 더 홀은 레인보우전 승패와 상관없이 탈락한다. 그러나우먼 프레스가 예체능팀을 꺾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우먼 프레스와 예체능이 2승4패로 동률이 된다. 더 홀이 레인보우를 꺾으면 더 홀도 2승 4패로 발돋움한다. 예체능, 우먼 프레스, 더홀이 모두 2승4패, 승점 10점으로 공동 4위가 되는 셈이다.

세 팀이 서로 물고 물려 승자승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은 우먼 프레스에게, 우먼 프레스는 더 홀에게, 더홀은 예체능에게 눈물을 삼켰다. 대회 룰에 따라 세 팀은 예선 6경기 최소 실점으로 4위를 가린다. 5경기를 치른 현재 더홀은 262실점, 예체능은 228실점, 우먼 프레스 303실점이다. 예체능이 가장 유리한 상황. 더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며 최대한 다득점으로 레인보우를 잡아야하는데 현실적으로 힘겨워 보인다.

레이업 슛 날리는 정진운. 득점과 3점슛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경기서 또 주목할 만한 점은 득점(71점)과 3점슛(8개), 최다MVP(4회)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2AM 진운이 몇 관왕이 되느냐이다. 진운은 실책도 12개로 스타즈의 주석과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실책 1위 아띠의 오영주(13개)와 1개 차이다. 이 날 경기 활약에 따라 진운은 ◁최다 득점 ◁3점슛 ◁최다 MVP ◁실책 부문 '4관왕'에 오를 수도 있다.

5일경기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93)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12일 준결승전,19일 결승전도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온오프믹스(플레이오프http://onoffmix.com/event/41615,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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