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 첫 번째 경기가 종료된 후 승리를 거둔 가수 팀이 기뻐하는 가운데 연기자 팀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별들의 축제, 재미로 빛난 올스타전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첫 번째 경기에서 가수 팀이 연기자 팀을 54-51로 누르고 승리했다.
양 팀은 친선전 답지 않게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양 팀의 승패가 갈린 것은 종료 직전이었다.
나윤권의 득점으로 50-48, 2점차로 앞서가던 가수 팀은 연기자 팀 서지석의 동점골로 경기 종료 33초전 승부는 원점이 됐다.
이후 반칙을 얻어낸 가수 팀의 김태우가 자유투 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52-50으로 다시 앞섰다. 여기에 노민혁이 종료 5.9초를 남기고 자유투로 1점을 더해 승리를굳히는 듯 했다.
하지만 끝까지 반격을 노린 연기자 팀의 신성록이 3점슛을 시도하던 중 반칙을 얻어냈다. 마지막 동점 기회를 맞은연기자 팀은 동점극의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신성록의 첫 번째 자유투가 불발하자 연기자 팀 벤치는 눈물을 삼켰다.
53-51로 리드하던 가수 팀은 그대로경기를 종료 시켰다.
올스타전에 참가한 연예인과 레전드 팀 선수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소속 팀)
*연예인 올스타
가수 팀: 감독 김훈
김태우 양동근(이상 예체능), 정진운 나윤권 허인창 강인수(이상 레인보우 스타즈), 정이한 (아띠), 노민혁 (스타즈)… 이상 8명
연기자 팀: 감독: 김택훈
서지석 줄리엔강 조동혁, 김혁(이상 예체능), 이상윤 신성록 여욱환 권성민 박광재(이상 진혼), 박재민(레인보우 스타즈), 김승현 (스타즈), 김재욱 송준근(이상 더홀), 김사권(아띠)… 이상 14명
레전드 팀
최인선(감독 겸 선수), 우지원, 김훈, 김택훈, 천은숙 김희영 김정미 강덕이 양효진 이티파니, 이혜경(이상 우먼 프레스)… 이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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