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강인수가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해 코트로 들어서며 밝게 웃고 있다. (조성호 기자)
"이번 대회는 아쉽지만 다음 대회에는 꼭..."
‘마이네임’ 강인수가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에 참가해 선후배 스타들과 함께 코트 위를 누볐다.강인수는 정규리그에선 참가 못하다가 이번 올스타전에 처음 모습을 보였다.
강인수는 “대회 기간동안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하지만 스케줄이 빠지지 않아 힘들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올스타전만이라도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강인수는 지난 2월 20일 MBC 설 특집으로 방영된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농구 종목에서 빼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눈도장을 받아냈다.정진운, 나윤권과 함께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에 소속된 강인수는 “수준 높은 형, 동생들이 활동하는 팀에서 함께 하다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갖춰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다음 대회에는 반드시 참여해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이뤄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인수는 “매 경기를 중계 방송을 통해 지켜봤고 기사도 일일히 챙겨봤다. 진운이가 득점왕도 차지하고 맹활약 했더라”라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정진운에 질투심이 폭발했다. 이어 “진운이와 나는 둘만의 라이벌이다. 진운이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대표 ‘농구돌’로 등극했다. 다음 대회 첫 번째 목표는 우승보다 진운이를 넘어서는 것이다”라며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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