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27일 고양 훼릭스구장에서 개막한다. 6회대회 결승전 직후 우승 팀 조마조마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조성호 기자)
'별들의 백구 대잔치' 연예인 야구가 27일 열린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27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 훼릭스구장(덕양구 성사동1)서 열전 3개월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2011년 제1회 TV리포트배 우수 연예인 초청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년째를 맞는다.
개막전은 오후 7시부터 지난 6회 대회 우승 팀인 조마조마(감독: 심현섭)와 A조 3위를 한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이 맞붙는다. 이어 두번째 경기는 오후 9시부터 지난 대회 준우승 팀인 폴라베어스(감독:김제동)와 공동 3위 팀인 이기스(감독: 송창의)가 대결한다. 개막전에 앞서 오후 6시30분부터 개막식이 거행 될 예정이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 저녁(오후 7시)에 2경기씩 열린다.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외인구단, 조마조마, 천하무적. B조: 그레이트, 라바, 스마일, 이기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리팀이 결승전에 진출, 우승을 다툰다. 결승전은 7월20일 예정.
개막전을 치르는 조마조마는 가수 이문세, 배우 정보석 두 맏형을 중심으로 개그맨 심현섭이 감독을 맡고 있는 전통의 강호다. 작년 6회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공직자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도 정상에 올랐다. 조마조마 주요 선수로는 연기자 이종원, 강성진, 이정용, 유태웅, 이종박, 영화감독 장진, 만화작가 박광수, 뮤지컬 배우 임태경, 가수 노현태, 초신성의 광수 등이 있다.
조마조마와 맞서는 천하무적은 가수 김창렬과 전 프로야구 두산 투수인 이경필(감독)이 중심이다. 천하무적 주요 멤버는 슈퍼주니어 강인, 유키스 출신 동호를 비롯해 연기자 오지호, 개그맨 한민관, 배우 김동희, 김은수, 가수 마리오 등이다.
개막일 두번째 경기에 출전하는 폴라베어스는 6회 대회 결승서 조마조마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신흥 강호. 작년 류승수에 이어 올해 감독을 맡은김제동이 의욕적으로 팀을 재정비하여 우승에 도전한다. 폴라베어스에는 가수 고유진, 조빈, 송호범, 성유빈, 조설규, 연기자 이무열, 이광일, 박선웅 등이 활약하고 있다.
폴라베어스의 상대 이기스는 2012년 2회 대회 준우승 팀으로 올해 배우 송창의가 감독으로 취임했다. 이상윤, 박재정, 오만석, 조한선, 박광현, 김강우, 송영규, 이정수, 김용덕 등이 뛰고 있고 최근 배우 임호를 영입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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