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artist81@hanstar.net | 2015-04-29 13:51:09
폭발적 가창력을 자랑하는 신인가수 제이엘(이진우, 25)이 처음으로 야구 시구를 했다.
SBS 'K-POP 스타 시즌2'에서 TOP 10에 진출하며 얼굴을 알린 제이엘은27일 고양 훼릭스구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폴라베어스와 이기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해 귀여운 외모에 신인다운 발랄한 시구를 선보였다.
제이엘은 "공을 처음 던져 봤다. 시구 전에 배우긴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 잘 못 던졌다"고 아쉬워 하면서 "그나마 어이없이 패대기 치는건 면해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제이엘은 이기스를 후원하는 '금충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어 이 날 경기의 시구를 맡게 됐다. "송창의와는 예전에 '금충초'와 이기스 협약식 때 만난 적이 있다. 이기스를 응원하는건 당연하고 송창의가 가장 잘했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한편 제이엘은 tvN ‘퍼펙트싱어’에서 보아의 노래 ‘아틀란티스 소녀’로 1위를 차지. 왕중왕 전까지 진출하며 진가를 인정 받았다. 2014년 MBC 드라마 '내 생에 봄날'의 OST 타이틀 곡 '눈물비'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제이엘은 오는 5월 말부터 새로운 곡으로 국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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