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와 이기스가 어린이들을 위해 뭉쳤다.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감독 송창의)와 조마조마(감독 심현섭)는 4일 오후 12시 신월 야구공원에서 ‘희망더하기 베이스볼’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날을 기념한 친선 경기를 가졌다.사회복지법인 은초록(대표이사 김계영)의 주최로 열린 이번 어린이 날 축하 행사에서는 특별히 초청된 마포 대흥어린이집과 서대문 고은어린이집 150여명의 어린이들이 각자의 팀을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미리 준비해 둔 싸인 야구공을 나눠주며 어린이들을 축하했다.

조마조마 노현태는 "은초록 관계자 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어린이 날을 기념해 야구장을 경험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야구 경기를 보여주며 좋은 추억을 남겨주면 좋겠다는 말이 나왔다. 그래서 이기스 송창의 감독에게 계획을 전했고 송감독은 선뜻 함께 하겠다는 뜻을 비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린이들과 함께 응원도 하고 즐겁게 해주고 싶었다. 나 뿐만 아니라 팀원들 모두의 뜻이었다. 즐겁게 해준다고 노력은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조마조마는 감독 심현섭과 배우 이종원과 이종박, 가수 노현태 등 15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이기스는 배우 이철민, 송창의, 이상윤 등 20여명의 팀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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