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첫 16강' 여자월드컵 10일 브라질과 맞장

서 기찬

kcsuh63@hanstar.net | 2015-06-05 11:31:12

10일 오전 8시 한국여자 축구는 브라질 과 여자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5월 파주NFC서 훈련 당시 여자 축구대표팀.(뉴스1)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10일 브라질과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5월 파주 NFC에 입소할 때의 송수란(대전스포츠토토.왼쪽),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뉴스1)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10일 브라질과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5월 파주 NFC에 입소할 때의 심서연(이천대교).(뉴스1)


여자월드컵 첫 경기 상대는 브라질.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캐나다에 입성했다.윤덕여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5일 8시 20분(한국시간) 조별리그 E조 1, 2차전이 열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도착했다

이번 대회는 밴쿠버, 몬트리올, 오타와, 위니펙, 멍크턴, 에드먼턴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E조의 한국은 10일 오전 8시 몬트리올에서 브라질과 1차전을 치르고 14일 오전 8시 역시 몬트리올 올림픽 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와 2차전을 갖는다. 스페인과의 3차전은 오타와로 이동해 18일 오전 9시에 펼쳐진다. 동선은 나쁘지 않다.

4개 국가가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3위 중 상위 4개팀이 와일드카드로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E조에서는 브라질의 조 1위 진출이 가장 유력하고 한국은 스페인과 2위를 다툰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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