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기찬
kcsuh63@hanstar.net | 2015-06-10 09:45:41
"오늘 왜 이렇게 안맞지?"
폼 좋고 힘 좋은 그레이트 총감독 겸 선수 이병진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8일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그레이트와 이기스 전이 열렸다.
그레이트의 3번-3루수로 선발 출장한 개그맨 이병진은 이번 대회 첫 출전. 5월4일에 열렸던 라바전(5-12로 패배)엔 방송 스케줄과 겹쳐 불참했다.
이병진은 8일 첫 타석서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타수 무안타. 상대 투수는 이기스 탤런트 송영규. 지난 해 6회대회 통산타율이 6할이 넘는(0.615) 그레이트 리딩히터로서 자존심이 깎인 날이었다. 이날 그레이트는 공격다운 공격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이기스에게 1-13으로 패했다. 2패로 B조 최하위.
그레이트의 다음 경기는 7월6일 폴라베어스전이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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