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이동윤이 15일 고양 훼릭스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강지우 인턴기자)
개그콘서트 선발투수 이동윤이 천하무적을 맞아 1회 9실점 한 후 허탈한 미소를 지으며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강지우 인턴기자)
"안 풀리네, 안 풀려. 천하무적이 이렇게 강했나?"
개그콘서트(감독: 박성광) 선발 투수 이동윤이 천하무적을 맞아 혼쭐이 났다.
이동윤은 당초 선발 예고된 이상호가 1회초 공격서 주루플레이하다 발목을 다쳐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다.
이동윤은 2이닝동안 천하무적(감독: 이경필) 23타자를 맞아 홈런 1개 포함 안타 11개, 볼넷 5개를 허용하며 16실점(1회 9점, 2회 7점) 했다. 16실점 중 자책점은 5점. 수비에서 실책 3개가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다.
15일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계속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 천하무적의 경기는 천하무적이 23-12로 승리했다. 3승1패를 기록한 천하무적은 4강 플레이오프 확정. 개그콘서트는 1패를 기록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
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
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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