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호
kwiung7@hanstar.net | 2015-07-01 16:06:00
이기스의 좌완 에이스 '용덕킴' 김용덕이 경기 MVP에 선정됐다.
김용덕은 29일 이기스가 스마일을 6-3으로 제압한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오후 7시 고양 훼릭스야구장) 첫 경기 MVP를 차지 했다.김용덕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단 2피안타와 1볼넷만 허용, 1실점으로 스마일의 타선을 꽁꽁 묶는 완벽투를 선보였다.
김용덕은 2회 초 스마일의 지승현에게 맞은 우월 솔로 홈런과 오달자의 우전 안타를 제외하고는 단 한명의 주자도 진루시키지 않았다. 또한 스트라이크 존에 꽉 찬 정확한 제구력을 자랑, 단 한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고 오히려 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경기가 끝난 후 김용덕을 만나서 소감을 들었다.
▲MVP를 받은 소감은?
"MVP에 선정되어서 기분좋지만 무엇보다 팀이 승리를 챙기니 더욱 기쁘다. 대회 초반 2경기를 연달아 말아먹어서 팀원들이 많이 의기소침해 있었다. 하지만 남은 2경기에서 다 승리를 거두었다.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됐지만 이렇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유달리 스트라이크에 꽉찬 제구력이 인상적이였다. 비결은?
"월요일마다 뮤지컬 축구 팀에서 한바탕 난리를 치고 온다. 거기서 이미 런닝을 하느라 온 몸에 힘이 쫙 빠진 상태에서 공을 던져서 공이 제대로 갈 수 있었던 거 같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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