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정희태 "공놀이야 4강 우리가..."

서 기찬

kcsuh63@hanstar.net | 2015-07-31 10:52:58

정희태와 공놀이야 마운드 쌍두마차인 이종혁이 3일 개그콘서트 전에 출전 여부가 관심이다. 사진은 6월22일 조마조마전 모습.(한스타DB)


공놀이야 에이스 정희태가 3일 개그콘서트와 경기서 선발로 나설지 관심이다. 사진은 6월22일 조마조마전에서 호투한 정희태. 선발로 나와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한스타DB)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구단주:홍서범, 감독:김태현)가 이종혁-정희태를 앞세워 4강 배수진을 친다.

3일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열리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가 예선 마지막 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오후 7시 A조 공놀이야-개그콘서트(감독: 박성광) , 오후 9시 B조 그레이트(총감독: 이병진)와 폴라베어스(감독: 김제동) 경기.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은 공놀이야는 현재 2승1패로 경기를 모두 마친 외인구단(감독: 김현철, 2승1무1패)에 이어 조 3위다. 3일 개그콘서트를 꺾으면 3승1패로 4강 플레이오프 티켓 막차를 탈 수 있으나 패하게 되면 4강 티켓을 외인구단에 넘겨야 한다. 공놀이야가 개그콘서트와 비길 경우에도 공놀이야가 진출한다. 외인구단과 2승1무1패로 동률이 되나 승자승 규정(5월4일 공놀이야 13-3 외인구단)에 따라 공놀이야가 조 2위로 4강에 올라간다. 한편 3패를 기록 중인 개그콘서트는 다른 팀 순위에 상관없이 1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여 공놀이야의 승리를 위한 길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놀이야 마운드는 에이스 정희태와 이종혁이 대기하고 있다.

외인구단은 마음을 비우고 개그콘서트가 공놀이야를 잡아주기 바랄 뿐이다.

B조에서는 이미 라바와 폴라베어스가 4강이 확정된 상태다. 3승1무의 라바가 현재 조 1위이나 2승1무의 2위 폴라베어스가 그레이트에 5점이내로 이기면 조 1, 2위가 바뀐다. 양 팀이 3승1무로 승점이 같아 승자승 규정을 따라야 하는데 양 팀은 6월8일 맞대결에서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따라서 최소실점으로 순위를 가려야 할 상황. 현재 라바는 22실점, 그레이트 전을 남겨 놓은 폴라베어스는 16실점을 기록 중이다.

4강 플레이오프는 각 조 1, 2위가 엇갈려서 맞붙는다.
내달 3일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경기(오후 7시): 그레이트(1승2패) vs 폴라베어스(2승1무)
- 2경기(오후 9시): 공놀이야(2승1패) vs 개그콘서트(3패)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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