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홍서범이 대표로 있는 공놀이야가 폴라베어스를 꺾고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14일 고양 훼릭스야구장)
가수 김창렬이 이끄는 천하무적이 라바를 제압하고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에 올랐다. 경기 후 양 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14일 고양훼릭스야구장)
홍서범의 공놀이야(감독: 김태현)냐, 김창렬의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이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은 21일 오후 7시 공놀이야와 천하무적의 마지막 한 판 대결로 주인공을 가리게 됐다. 장소는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
14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공놀이야는 지난 6회 대회 준우승 팀인 신흥 강호 폴라베어스(감독: 김제동)를 13-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공놀이야의 에이스 개성파 배우 정희태는 폴라베어스의 가수 민대홍(그룹 버즈)과의 선발 대결서 1회 7실점하는 초반 부진을 겪었으나 이후 3실점으로 호투 하며 팀 승리의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배우 김혜수의 동생인 배우 김동희(천하무적)와 배우 겸 연극연출가 지상민(라바)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천하무적과 라바의 경기는 역전, 재역전의 접전 끝에 천하무적이 9-8,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5-8로 뒤지던 천하무적의 5회말 마지막 공격, 천하무적은 라바의 마무리 투수인 변기수, 박충수의 컨트롤 난조에 힘입어 볼넷과 몸에 맞는 공 등으로 3점을 쫓아가 1사 후 8-8 극적 동점을 만들었다. 타석은 선발투수인 3번타자 김동희, 김동희는 라바 박충수의 3구째 공을 받아쳐 3루주자를 불러들이는 끝내기 희생타를 날려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MVP 역시 김동희의 몫.
2013년 4회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팀인 공놀이야는 두 번째 정상을 노리며 천하무적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
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
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한편 21일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오후 7시)이 열리기 직전 오후 6시부터는 국내 최초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창단식이 열린다. 공놀이야의 김용희와 천하무적의 김창렬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코치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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