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농구 코드원의 센터 김무영. 신장 190㎝의 김무영은 '세계적 모델'이라는 명성을 코트에서도 이어가기를 원하는 농구광이다. 사진은 한스타 연예인 농구 프로필 사진. (김효진 인턴기자)
모델이 주축인 연예인 농구팀 코드원의 골밑을 지키는 얼짱이자 몸짱인 선수가 있다. 190㎝의 신장에 남성미 넘치는 외모를 가진 그는 코드원 센터 김무영이다. 그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 코트로 돌진하는 스피드도 돋보였다. 몸싸움은 기본이고 적중률 높은 슛은 덤이다. 연습장에서 땀흘리는 김무영을 만나봤다.
"일단 최선을 다해 예선을 통과하고 4강 진출이 목표다. 우리 팀이 처음 참가하는 연예인 대회라 설레고 기대된다. 재미있게 즐기고 부상없이 하다 보면 좋은 성적이 따라오리라 생각한다" 1월 12일 개막하는 제 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를 맞는 김무영의 각오와 소감이다.
모델팀 코드원의 프로필 사진.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센터 김무영. (김효진 인턴기자)
코드원과의 인연에 대해 김무영은 지난 해 4월 창단할 때부터 함께 했다고 밝혔다. 키가 커서 어릴 때부터 농구를 했을 것 같다고 하자 중학교때 취미로 즐겨하다 그 후엔 별로 한 기억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코드원과 함께 하며 본격적으로 다시 공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스타 대회를 대비해 기본기와 조직력 강화, 수비 연습을 많이 했다. 양승성 코치의 도움이 컸는데 양 코치도 단기간에 많이 늘었다고 인정해 주더라"며 코드원의 실력에 은근히 자부심을 나타냈다. "팀원들이 우선 4강부터 들자고 하지만 내심은 그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는 것 같더라"고 속내를 살짝 드러냈다.
강렬한 눈빛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모델 김무영. (김무영 제공)
김무영은 2006년 서울컬렉션 박항치 패션표를 통해 데뷔하고 2011년 제 20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남자부문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본격적인 그의 시대를 열었다. 이후 그는 4년 정도 해외활동에 주력했다. 밀라노, 싱가포르, 파리, 홍콩 등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들며 카리스마 넘치는 야성미로 자신의 주가를 올렸다.
연기에 대한 생각을 묻자 아직은 모델 일에 전력을 다하고 싶다면서도 연기자에 대한 여운을 남긴 그는 이제 29살의 '젊은 피'다.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자신의 내면을 채우기 위해 그는 공부에도 열중하고 있다. 현재 그는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에서 패션산업정보학을 전공하고 있다.
큰 키 만큼이나 욕심도 큰 그는 이미 자기 분야에서는 '세계적 모델' 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그가 새로 도전하는 농구에서도 성공을 거둘지를 지켜볼 일이다. 그 시험대가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 2회 한스타 연예인 대잔치가 첫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참가 10개 팀을 A,B 2개조로 나누 조별 예선리그를 거친 후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조 편성은 1회대회 우승, 준우승 팀인 진혼과 예체능을 각각 A조, B조 시드 배정을 하고 나머지 8개 팀에 대해서 추첨을 해 결정했다.
조 추첨 결과 A조엔 진혼, 더홀, 코드원, 마음이, 우먼프레스가 편성됐고 B조는 예체능, 레인보우 스타즈, 스타즈, 아띠, 신영이엔씨로 짜여졌다.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 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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