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인턴
papercut23@naver.com | 2016-01-07 14:34:06
12일 고양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연예인 농구 대잔치에 연예인 농구단 더 홀 선수로 직접 경기에 뛸 예정인 이영준이 장내아나운서로서도 활약한다.
2012년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영준은 용인대학교 사회체육학을 전공해 누구보다 운동을 좋아하고, 농구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 또한 이영준은 지난 1회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로서 본인이 속해있는 더 홀팀은 물론 다른 팀 선수들에 대한 특징이 어느 정도 다 파악돼있어 장내아나운서로 보여줄 더욱 정확하고 유쾌한 진행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영준이 속해 있는 연예인 농구단 더 홀은 12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연예인 농구 대잔치 개막식에 참여, 14일 오후 5시에 모델팀 코드원과 첫 경기를 치른다. 다른 팀들에 비해 비교적 작은 키인 평균 신장 175cm의 더 홀이 이번 대회의 다크호스로 불리는, 평균 신장 190cm의 코드원과의 경기에서 첫 승리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공개된 경기 일정 중 14일 경기 시간이 변경됐다. 14일 17시에는 더 홀- 코드원이 맞붙고 19시에는 레인보우 스타즈와 신영이엔씨가 대결한다.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1월12일 고양시 대화역(3호선)에 있는 고양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개막식 진행을 맡은 MC가 바로 유다은. 연예인 농구단 9개 팀과 초청팀 여자 사회인 농구팀 우먼 프레스가 A, B조 각각 5개 팀으로 나눠 예선 풀리그를 거친 후 각 조 상위 2개팀이 준결승, 결승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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