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현 인턴
jjsh114@naver.com | 2016-01-30 12:03:57
"연두 시투하러 왔어요~"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4라운드 경기. 예체능 어벤저스와 신영이앤씨의 경기 전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내 딸 금사월’에서 사랑스러운 악녀 강달래를 연기하는 배우 이연두가 시투를 했다.
농구 시투에 대한 소감을 묻자 “농구 시투는 처음 해본다. 한 번에 골을 넣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답했다. 이어 “운동도 좋아하고, 신영이앤씨에 친한 분들이 많아서 예전에 슛돌이 서포터즈 한 것처럼 매니저 해주라며 장난스럽게 많이 말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경기 보러 왔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투자들과 달리 신영이앤씨의 유니폼을 입고있는 모습에 질문을 하자 “신영이앤씨 선수분들이랑 예전부터 친해서 시투하러 왔더니 유니폼을 주더라.”며 누구를 제일 응원하냐는 질문엔 “한 명을 콕 찝어 응원하기에는 친한 선수들이 너무 많으니 신영이앤씨 팀 모두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연두는 팬들에게 “저 드라마 열심히 찍고 있으니까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59-46으로 예체능이 승리했다.
한편 연예인 농구대잔치 다음일정은 2월 2일 오후 5시에 예체능-아띠, 오후 7시에는 진혼-더 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여 국내 최초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선수들의 건강에 힘쓸 예정이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의 경우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하고 있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오후 2시부터 1층 안내 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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