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papercut23@naver.com | 2016-02-12 16:30:37
[김효진 기자] 경기 중 멍 때리는 이종환, 왜?
지난 26일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와 아띠의 경기가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 중 열심히 드리블을 하고 있는 아띠의 김사권과 그를 막으려는 레인보우 정진운 사이로 이종환의 멍 때리는 표정이 포착됐다. 넋을 놓은 아띠 이종환의 흔들리는 동공이 두 팀 간의 경쟁이 얼마나 불타오르고 있는지 짐작케 했다. 이날 경기스코어는 58-37로 레인보우의 승리. 아띠는 현재 0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펼쳐지는 신영이엔씨와의 경기에서 아띠가 첫 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에서도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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