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6-03-04 14:35:56
'타이틀은 나의 것' (2) 3점슛- 김영준(예체능)
[한스타= 서기찬 기자] '타조알' 김영준이 연예인 농구 최고의 3점슈터가 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예선 조별리그 20경기가 모두 끝났다. 김영준은 1월12일 고양체육관에서 개막한 첫 날, 훕스타즈와의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성공시켜 일찌감치 타이틀 홀더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영준은 이어 신영이앤씨, 레인보우 스타즈, 아띠 전에 출전, 4개의 3점슛을 추가해 총 9개로 3점슛상을 수상하게 됐다. 2위는 7개를 기록한 예체능 어벤저스 동료, 모델 곽희훈.
한편 김영준은 진혼의 여욱환과 함께 연극 <백중사 이야기>에 캐스팅 돼 10일(목)부터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 무대에 오른다. MBC시트콤 <논스톱>에서 조인성의 단짝 ‘타조알’ 영준으로 활약했던 김영준이 2015년 전역 후 첫 연극으로 선택한 작품이 <백중사 이야기>다. 김영준은 작품에서 백중사에 의해 고통받는 ‘이병장’역으로 열연, 성숙미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었다. 그는 현재 드라마 <사임당>과 영화 출연으로 바쁜 상황이지만 꼭 하고싶다는 의지로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여 국내 최초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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