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6-03-18 13:49:29
[한스타=서기찬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산업 거점도시’ 고양시(시장: 최성)가 3월 최고의 빅 스포츠 3대 이벤트로 만찬을 차렸다.
스타트는 연예인 농구가 끊는다. 20일(일)과 26일(토)에는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과 올스타전이 열린다. 국내 최고의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는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도 꼭 봐야 할 경기. 장소는 고양체육관.
20일에는 오후 3시부터 3-4위전(진혼-훕스타즈) 경기가 벌어지고 오후 5시부터는 가수 박진영, 김태우의 예체능과 모델 겸 배우 남주혁의 코드원이 우승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26일 올스타전에는 왕년의 연세대 스타 우지원, 김훈 등이 연예인 올스타 이상윤, 서지석, 오지호 등과 한판 농구 축제를 연다. 입장은 무료.
계속해서 프로농구가 스포츠 축제를 이어간다. 2015~2016 프로농구에서 13년 만에 챔프전에 진출한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이 3월 23일(수), 25일(금), 29일(화, 예정) 홈에서 전주 KCC와 챔피언결정전 3,4,6차전 경기를 갖는다. (19일, 21일, 27일 1, 2, 5차전은 전주 개최)
고양시로 연고이전 후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오리온은 전주 KCC와 19일부터 31일까지 7전 4선승제의 경기를 갖는다. 오리온은 6강 PO에서 원주 동부를 맞아 3연승, 4강 PO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울산 모비스를 맞아 원정 2연승을 포함, 파죽의 3연승으로 챔프전에 진출해 우승의 문턱에 한발 다가섰다.
28일(월)에는 축구다. 2016 리우 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알제리와 화끈한 평가전(고양종합운동장)을 열어 팬들에게 시원한 골 세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3월은 고양시에서 최고의 스포츠행사가 열린다”며 “다양한 종목의 빅 이벤트가 거푸 열려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3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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