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인턴
photographmedia@gmail.com | 2016-03-22 14:07:39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감독이 예체능 어벤저스(이하 예체능)를 지휘했다. 개인 일정상 이번 대회 줄곧 참석을 못했던 우지원 감독은 결승전이 열린 20일 고양체육관을 찾아 경기 전부터 열렬히 선수들을 지도, 감독했다.
특히 선수 출신 곽희훈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선수들에게 직접 공을 잡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결승전, 예체능과 코드원의 경기가 열렸다. 결과는 50-61로 예체능이 패하며 지난 1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예체능은 지난 해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결승전에서 진혼에 패했다.
이 날 예체능 김태우가 13리바운드 12득점, 곽희훈 10득점, 이성화 9득점, 심지호가 11리바운드 8득점하며 고군분투 하였으나 큰 키의 선수들이 주축인 모델팀 코드원을 당해내지 못했다. 경기 후반 곽희훈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승부는 코드원쪽으로 기울었다.
한편, 우지원 예체능 감독은 26일 오후 3시 고양체육관에서 연세대 OB(이글스)팀으로 참가하여 연예인 팀과 올스타전 경기를 가진다.
26일에는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3점슛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며 오후 3시엔 연세대 OB 우지원, 김훈, 김택훈, 박광재 등의 이글스 팀과 연예인 팀이 겨룬다. 이어 오후 5시엔 연예인 올스타 고양 팀(진혼, 코드원, 더홀, 마음이)과 한스타 팀(예체능, 훕스타즈, 레인보우 스타즈, 아띠, 신영이앤씨)이 올스타 농구 축제를 연다. 선착순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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