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호
messi@hanstar.net | 2016-05-19 13:12:55
^^'희망 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야구 개막
[한스타=윤형호 기자] 누누 외인구단(이하 외인구단)이 병아리 같이 샛노란 유니폼과 함께 팀명도 누누로 탈 바꿈하며 '희망나눔' 제 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나섰다.
2015년 제 7회 한스타 야구대회에서 '쌍둥이 아빠' 이휘재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외인구단. 이휘재가 나선 2경기는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나머지 2경기에 1무 1패로 예선 탈락 했다.
"2016년 8회 대회에서는 모든 경기에 이휘재를 가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한 외인구단 김현철 감독. 그를 16일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펼쳐진 외인구단과 천하무적의 경기 중에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대회 참가 소감은?
"방송사와 연결이 되지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연예인 야구의 메카인 한스타 리그에 또 다시 참여 하게 되어서 기쁘다. 즐겁게 즐겨보겠다."
▲ 8회 대회 목표?
“항상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말했는데... 사실 우승을 해도 그 때 한 순간 이지 않나 싶다. 좋은 성적이 나면 좋지만 다치지 않고 재미나게 야구를 즐겼으면 좋겠다."
▲바뀐 노란색 유니폼에 대한 생각은?
"딱 연예인 야구단스러운 유니폼 색깔이지 않나 싶다. 딱 그정도. 바뀐 유니폼에 대해서는 별 달리 할 말이 없다."
▲작년이랑 달라진 외인구단의 전력을 말하자면?
"연예인 선수층과 투수진이 약간 보강되었다. 정확히 누군지는 구단 내부 기밀이기 때문에 말해 줄 수 없다(웃음). 사실 나간(이적한) 선수도 몇 있는데.. 나간 사람은 나간 사람이고. ‘거자필반 회자정리’이니 나갈 수도 있고 돌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주목해야할 선수는?
"이휘재가 이제는 시간 나는 대로 무조건 야구장에 나온다고 약속한 상태다. 이휘재를 주시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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